프라이빗 클라우드 ( Private Cloud )
▶ 클라우드는 그 서비스 형태에 따라
1. 퍼블릭( Public Cloud )
2.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Hybrid Cloud )
3. 프라이빗 클라우드 ( Pivate Cloud )
4. 커뮤니티( Community Cloud )로 나뉘어저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 중 프라이빗 클라우드 ( Private Cloud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프라이빗 클라우드란 기업이 직접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기업 내부에서 활용하거나 또는 계열사에 공개하는 것을 뜻합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개념
▶ 외부 클라우드 사업자의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를 직접 구축한다는 점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자체 인프라 구축과 동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온프레미스와 동일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이는 다르다는 것을 설명드려보겠습니다.
▶ 온프레미스와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가장 큰 차이점은 클라우드 핵심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한 여부입니다. 클라우드의 핵심 능력은 신속함, 확장성이며, 기업의 서비스에 사용자가 몰리면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해당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를 증설해 빠르게 서비스를 안정화 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온프레미스는 이것이 어려우며, 새로 주문하고 이를 설치하기까지 보통 1-2주의 시간이 소요되어 서비스의 안정이 힘들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의 차이
▶ 위에 사진과 같이 만약 서버의 증설이 필요할 경우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경우 서버의 세팅을 통해서 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또한 필요공간의 확장도 쉽습니다. 하지만 온 프레스미스의 경우 기본적으로 용량이 부족할 경우 또 다른 서버를 구매해야하는 데 이에 따른 자원소요가 크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 이러한 신속함을 갖추기 위해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두가지 핵심 기술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 중 첫 번째는 가상화이며, 가상화는 클라우드를 지탱하는 핵심 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상화란 솔루션을 통해 하나의 거대한 인프라 파워로 환산하는 기술로 이 인프라 내에서 가상의 네트워크 장치, 서버, 스토리지 등을 생성한 후 이를 조합해 가상의 인프라( 가상머신 )을 만들고 여기에 운영체제를 설치하고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구동시키는 것입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핵심기술
▶ 가상머신 위에 설치된 운영체제와 소프트웨어는 한 대의 인프라에서 실행되는 것이 아닌, 수 십 대의 실제 인프라가 각자의 능력을 조금씩 각출해서 가상머신을 만든 후 운영체제와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것입니다. 가상화 솔루션은 이렇게 각출한 능력을 조합해 가상머신이 기존 인프라와 동일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만약 고장이 날 경우도, 온 프레미스와 달리 바로 다른 인프라에서 능력을 각출해오기 때문에 아무 문제 없이 소프트웨어를 실행하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 두 번째는 클라우드 관리 스택으로 가상화 기술을 통해 데이터 센터나 인프라의 가상화를 완료했다고 하더라도 이를 바로 프라이빗 클라우드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가상화는 본래 인프라에 문제가 발생해도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이기에 가상화된 인프라 속에서 가상머신을 자유롭게 생성하거나 제거할 수 있어야 프라이빗 클라우드라 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가상머신을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관리 스택이 함께 필요합니다.
▶ 이와 같이 기업이 클라우드 관리 스택을 확보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 상용화된 클라우드 관리 스택을 구매하여 적용시키거나, 직접 클라우드 관리 스택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 클라우드 관리 스택 구매는 크게 특정 기업의 기술을 이용하는 것과 ( AWS, AZURE 등 )과 오픈소스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즉, 기업은 데이터 센터와 인프라의 가상화를 완료한 후 애저 스택, IBM 클라우드 프라이빗, 오픈 스택, 클라우드 스택 등을 적용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 이렇게 사용화된 클라우드 관리 스택을 이용하지 않고 기업이 직접 클라우드 관리 스택을 개발한 경우도 있는 데, 이에 대한 공통적인 목표는 바로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자가 되는 것입니다. 즉,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해서 회사의 계열사의 서비스를 운영해 클라우드 역량을 확보한 후, 클라우드 사업에 진출하려는 것이 바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하는 기업들의 본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많은 조직에서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향한 자연스러운 첫 단계로, 퍼블릭 클라우드와 관련된 보안에 대한 우려 없이 민첩성, 확장성, 효율성과 같은 클라우드의 이점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이미 프라이빗과 퍼블릭의 관계가 모호해지고 있으며, 현재는 결국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변형될 것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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